BC카드, 두나무-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금융 대중화 이끈다

입력 2024-09-2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사 간 중장기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제공=BC카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가 두나무, 케이뱅크와 함께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그리고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 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추세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3사는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사 플랫폼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시너지 영역을 실명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결제와 뱅킹으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지급결제 인프라 및 페이북 플랫폼을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6,000
    • +1.7%
    • 이더리움
    • 4,553,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5.62%
    • 리플
    • 1,543
    • -1.72%
    • 솔라나
    • 342,400
    • +2.79%
    • 에이다
    • 1,082
    • -7.52%
    • 이오스
    • 891
    • -1.76%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30
    • -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4.34%
    • 체인링크
    • 20,590
    • -1.29%
    • 샌드박스
    • 470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