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올 시즌 139만 관중 돌파…롯데 넘고 역대 시즌 최다 관중 달성

입력 2024-09-2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kt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kt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가 한 시즌 최다 누적 관중 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만1593명의 관중이 찾으며 누적 관중 139만7499명을 달성했다. 이는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18명을 넘는 KBO리그 신기록이다.

올해 LG는 뜨거운 야구 열기 속에 2012년 두산 베어스가 세운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129만1703명)을 돌파했고, 총 25회 매진을 기록해 2012시즌 기록한 한 시즌 구단 최대 매진 기록인 16회를 넘었다. 또한 프로스포츠 누적 관중 수 최다인 3400만 명 기록까지 달성해 전통의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는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만들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만들어준 감동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팬들은 1등을 했는데, 선수단이 정규시즌에서 1등을 못 해서 너무 죄송스럽다"면서 "마지막 한 번의 기회가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팬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팀보다 팬 서비스를 잘하는 LG 선수들이 되도록 항상 교육하겠다. 팬들께서 이렇게 많이 야구장에 찾아주시는 건 모든 야구인이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60,000
    • +3.23%
    • 이더리움
    • 2,846,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2.24%
    • 리플
    • 3,619
    • +7.07%
    • 솔라나
    • 197,900
    • +7.73%
    • 에이다
    • 1,106
    • +6.24%
    • 이오스
    • 742
    • +0.54%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14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81%
    • 체인링크
    • 20,870
    • +6.37%
    • 샌드박스
    • 420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