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금리인하기 온다는데, 고금리 적금 막차 타볼까

입력 2024-09-28 08:00 수정 2024-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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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IM뱅크, 연 10% 금리 ‘더쿠폰적금’ 최대 월 20만 원 1년 납입… 최대 13만 원 이자
KB국민은행, 연 8% 금리 ‘스타적금‘ 10만 좌 한정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뱅크(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전국 지점 개점을 기념해 iM뱅크앱 최초로 내놓은 연 10% 고금리 상품 ‘더쿠폰적금’의 판매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지난해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iM뱅크의 인기 상품이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점포인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해 판매한 더쿠폰적금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애초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쿠폰 발급 1만 개를 돌파해 연장을 결정했다.

더쿠폰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포털에서 iM뱅크검색을 통해 29일까지 쿠폰을 다운 받으면 된다. 해당 쿠폰은 다음달 6일까지 iM뱅크 앱을 통해 더쿠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더쿠폰적금 가입금액은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 원 1년제 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월 20만 원 1년 납입 후 최대 13만 원의 이자(세전)를 받을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더쿠폰적금 특판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푸시알림 동의 후 가입만 하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이 최고 연 8% 금리 제공하는 'KB스타적금'도 인기다. 10만 좌 한정으로 판매되는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최고 연 6.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 3.0%p를 제공한다.

또,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고객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적금을 시작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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