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 외국인 42만명, 전체 외국인 17% 차지

입력 2024-09-2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천 법무부 청사 (연합뉴스 )
▲과천 법무부 청사 (연합뉴스 )
불법 체류 외국인이 4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3천675명으로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250만7천584명)의 16.9%였다.

불법 체류 외국인은 ‘사증 면제’로 입국한 경우가 16만9000명(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기 방문 비자(8만7000명, 20.5%) △비전문 취업(5만6000명, 13.3%) △일반 연수(2만6000명, 6.2%) △관광 통과(2만1000명, 4.9%) △유학(1만 명, 2.3%) 등의 순이었다. 사증 면제(B-1)나 관광 통과(B-2)로 비자 없이 입국한 경우는 총 19만 명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태국인이 14만5000명(전체의 7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1만5000명, 7.8%) △카자흐스탄(1만1000명, 5.7%) △러시아(7000명, 3.8%)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1,000
    • +2.91%
    • 이더리움
    • 4,424,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95%
    • 리플
    • 1,288
    • +9.62%
    • 솔라나
    • 311,700
    • +5.84%
    • 에이다
    • 1,030
    • +21.89%
    • 이오스
    • 857
    • +7.8%
    • 트론
    • 267
    • +5.53%
    • 스텔라루멘
    • 205
    • +6.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2.56%
    • 체인링크
    • 20,000
    • +8.34%
    • 샌드박스
    • 416
    • +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