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팝업 뜬다

입력 2024-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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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역사ㆍ바이크 문화 체험공간 마련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성수 팝업매장 전경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성수 팝업매장 전경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지닌 120년 역사의 바이크 문화를 패션과 접목한 브랜드인 만큼 고유한 유산과 문화,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할리데이비슨이 시작된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매년 진행하는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페스티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행사는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모터사이클 문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이 4일간 펼쳐지는 세계적인 바이크 축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성수 팝업스토어는 바이크 축제에서 착안한 푸드트럭과 대형 열기구 풍선 등으로 구성했다. 푸드트럭에서는 타코와 햄버거 등의 간단한 미국 음식을 판매하며, 외부에는 앉아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대형 열기구 풍선과 이국적인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브랜드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컬렉션존, 커스텀 바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커다란 대형 나무 박스로 전시 공간을 만든 ‘코어라인’ 컬렉션존이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고객에게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 상자를 재현했다. 내부에는 할리데이비슨 ‘코어라인’ 제품들이 전시됐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주력 라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뉴라인존, 커스텀 할리 바이크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는 밀워키 라운지도 경험해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무료 음료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00% 당첨 혜택의 캡슐 머신 이벤트를 통해 타코와 햄버거 등의 푸드트럭 메뉴부터 모자, 티셔츠, 코치 재킷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포토부스 참여 이벤트와 티셔츠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매장 방문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품, 팝업스토어 특별 할인 혜택 등이 준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패션 매장에 접목했다”면서 “음악, 놀 거리, 먹거리가 패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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