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부품소재 전용공단 추가 지정

입력 2009-07-1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포항·전북익산·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지식경제부는 10일 제2차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북 포항, 전북 익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등 3개 지역을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품소재 전용공단은 이명박 대통령이 부품소재 분야의 대일 적자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 일본 방문시 제안했던 것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등 특혜가 제공된다.

지경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제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북 구미를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지정하고, 포항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는 '조건부 지정'을 결정한 바 있다.

지경부는 이달중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본지정을 받은 3개 지역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부지매입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전용공단 조성을 신청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도 전용공단 입지와 투자수요를 확보할 경우에는 추가조성 추진을 통해 외국인투자를 통한 부품소재산업 발전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공단 입주의사를 밝힌 외국 부품소재 기업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독일 등 부품 소재 강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독일 현지 로드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1,000
    • +0.9%
    • 이더리움
    • 3,55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73,800
    • -0.46%
    • 리플
    • 780
    • +0.52%
    • 솔라나
    • 209,400
    • +1.7%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2
    • +0.8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71%
    • 체인링크
    • 16,830
    • +0.66%
    • 샌드박스
    • 394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