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텔레트럭’ 등 홍보 나서

입력 2024-10-0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롯데렌탈 부스에 전시된 텔레핸들러와 텔레트럭. (사진제공=롯데렌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롯데렌탈 부스에 전시된 텔레핸들러와 텔레트럭.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6일까지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카덱스) 2024’에 참가해 산업재 선진 장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방산업 품목 통합 전시다. 무기체계와 비무기체계 등 첨단 방산 제품을 볼 수 있다. 올해는 50개국 500개사에서 1600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행사 부스를 육군·해군 콘셉트로 꾸미고 육군·해군 시연 영상을 통해 군용 장비로서 포지셔닝을 넓힌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행사에 5일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방위산업 내 산업장비 비즈니스를 집중 홍보한다. 산업재 렌털 전문 브랜드인 ‘롯데비즈렌탈’의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장비 제조사인 영국 JCB의 산업장비 텔레핸들러와 텔레트럭, 측정기 장비를 전시한다.

텔레핸들러는 크레인과 지게차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 장비로 건설, 농업, 조경, 물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해군군수사령부 텔레핸들러 도입 적합성 평가에서 쌀·음료·조미료 등 급식품 적재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텔레트럭은 지게차의 일종이다. 자재를 먼 거리에서 적재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JCB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고소장비 △텔레핸들러 △텔레트럭 등 산업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같은 달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JCB 산업 장비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방위산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4월에는 산업재 렌탈 전문 브랜드 ‘롯데비즈렌탈’을 론칭해 △OA △고소장비 △지게차 △측정기 △로봇 등 산업군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의 렌털 및 구매를 적극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라디오 광고를 제작 및 송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KADEX 2024 참가를 통해 롯데비즈렌탈의 렌털 및 통합관리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군을 위한 선진 장비를 선보임으로써 참여 기관 및 기업, 군 관계자들과 교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2027년 산업재 렌털 No.1을 목표로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25,000
    • +3.43%
    • 이더리움
    • 4,377,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3.26%
    • 리플
    • 1,540
    • +0.2%
    • 솔라나
    • 340,300
    • +2.62%
    • 에이다
    • 1,040
    • +1.27%
    • 이오스
    • 913
    • -2.77%
    • 트론
    • 284
    • -0.35%
    • 스텔라루멘
    • 317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3.31%
    • 체인링크
    • 20,900
    • -1.14%
    • 샌드박스
    • 491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