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우리은행과 MOU 체결…“투자 환경 안정성 강화”

입력 2024-10-02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이사(왼쪽)와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9월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뮤직카우)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이사(왼쪽)와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9월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뮤직카우)

뮤직카우는 9월 30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이사와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MOU를 통해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 △신규 고객군 확보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발굴 및 사업화 △공동의 사업 추진 △재무적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우리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통 금융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 서비스로서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뮤직카우는 키움증권 및 하나은행과 자산 신탁, 투자자 예치금 실명계좌 예치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편입 후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증권 발행 프로세스를 안정시키고 자체적인 보안 및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며 어떠한 사고도 없이 지난 9월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맞이했다”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 역시 뮤직카우가 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특별한 투자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작년 9월 사업모델 전환 후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오픈하고 올해 1월 음악수익증권 1호 옥션(공모)을 시작하며 문화금융 산업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연이은 옥션 조기마감 기록으로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뮤직카우는 제도권 편입을 통해 더욱 강력한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에도 힘을 쏟아왔다. 자체 역량을 통해 정보보호 인증인 ISMS-P 인증, ISO27001 및 ISO27701 인증 획득 및 유지하는 등 보안 인프라 및 역량 강화를 지속해왔다. 또,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통해 준법감시 전담 부서를 신설하면서 금융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뉴욕증시ㆍ국제유가 요동…나스닥 1.53%↓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날씨] 전국 기온 '뚝↓', 낮 기온 20도 내외…쌀쌀한 가을날씨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4,000
    • -2.55%
    • 이더리움
    • 3,314,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5.71%
    • 리플
    • 803
    • -2.31%
    • 솔라나
    • 196,200
    • -4.29%
    • 에이다
    • 479
    • -5.15%
    • 이오스
    • 644
    • -6.9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6.86%
    • 체인링크
    • 14,900
    • -7.17%
    • 샌드박스
    • 338
    • -7.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