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일 위례신사선 사업자 2차 재공고 추진…사업비 775억 증액

입력 2024-10-02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 내용은 4일 서울시와 K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는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지난달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시 관계자는 “재공고 결과 유찰됐을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조건 개선여지가 있어 민간에서의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는 활성화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7605억 원에서 1조8380억 원으로 775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재공고는 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11월 4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고 내년 1월 2일 2단계 사업제안서를 신청받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217,000
    • -1.97%
    • 이더리움
    • 2,70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1.99%
    • 리플
    • 3,150
    • -3.96%
    • 솔라나
    • 189,500
    • +0.32%
    • 에이다
    • 982
    • -3.82%
    • 이오스
    • 874
    • -4.69%
    • 트론
    • 349
    • +0.58%
    • 스텔라루멘
    • 398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10
    • -2.6%
    • 체인링크
    • 20,110
    • -2%
    • 샌드박스
    • 405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