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바, 美·韓·호주 순으로 첫 정상 통화…외교 시동

입력 2024-10-02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1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외교 시동을 걸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 등은 이시바 총리가 이날 오전 7시 반께 도쿄 총리 관저로 출근한 뒤 외국 정상 중에서는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통화 뒤 기자들을 만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간 미일 동맹 강화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약 15분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전날 보내주신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하다”면서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이시바 총리는 오후 5시께부터 약 15분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취임 축하의 뜻을 전했고 이시바 총리는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446,000
    • +1.76%
    • 이더리움
    • 4,931,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4.14%
    • 리플
    • 4,701
    • +0%
    • 솔라나
    • 364,000
    • +4.12%
    • 에이다
    • 1,468
    • +3.97%
    • 이오스
    • 1,168
    • +5.51%
    • 트론
    • 379
    • +3.84%
    • 스텔라루멘
    • 615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700
    • +3.42%
    • 체인링크
    • 37,300
    • +7%
    • 샌드박스
    • 815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