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캠코에 특수채권 매각…2300억 원 규모

입력 2024-10-03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은 행장, 권남주 캠코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은 행장, 권남주 캠코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이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수은과 캠코는 전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기업인에게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상적인 경제주체로의 신속한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수은은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한다. 캠코는 수은에서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매입한 뒤 채무자가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재기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이자 감면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캠코와 수출입은행은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ODA) 발굴 등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간 협업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과 캠코의 채권관리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여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체계적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관계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7,000
    • +2.29%
    • 이더리움
    • 3,07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3.22%
    • 리플
    • 2,210
    • +6.87%
    • 솔라나
    • 129,700
    • +4.43%
    • 에이다
    • 441
    • +9.98%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258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30
    • +4.03%
    • 체인링크
    • 13,520
    • +4.56%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