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리콜…후방 카메라 결함

입력 2024-10-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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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사람들이 전시된 사이버트럭을 보고 있다. 샌디에이고(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사람들이 전시된 사이버트럭을 보고 있다. 샌디에이고(미국)/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2만7000여 대를 리콜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트럭 후방 카메라의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이버트럭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 2초 안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고, 길게는 6~8초간 화면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부팅 명령을 받기 전 셧다운 절차를 마치지 못했을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이 된 사이버트럭은 2만7000대 이상으로, 미국 내 사이버트럭 거의 전부에 해당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테슬라는 6월에도 사이버트럭의 앞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트림 부품 결함으로 사이버트럭 2만2000여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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