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다음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고금리 예·적금 막차타자

입력 2024-10-0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는 11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금리 예·적금에 막바지 수요 몰리고 있다. 금리가 떨어지기 전에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은 금리는(12개월 기준) 3.33~3.50%다.

금리 가장 높은 정기예금은 연 3.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우리은행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 출시 5주년을 맞아 한시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제공 중이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도 연 3.42%의 금리를 제공 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과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연 3.3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연 3.33%의 금리를 제공한다.

소액금액을 단시간에 모으기 위한 고금리 적금도 인기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2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고 금리 연 6%로 월 5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다.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이 자동입금된다. 적립 비율은 10~200%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시즌2 상품은 시즌1 상품의 최고 금리 연 4.5%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1.8%에 우대금리 최고 연 4.2%p를 더해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 비대면 전용 상품인 'KB스타적금'을 내놨다. 기본 금리 연 2%에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이며 10만 계좌 한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5,000
    • -0.09%
    • 이더리움
    • 4,752,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86%
    • 리플
    • 2,053
    • -0.39%
    • 솔라나
    • 356,500
    • +0.59%
    • 에이다
    • 1,519
    • +5.49%
    • 이오스
    • 1,065
    • +1.43%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716
    • +4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4.73%
    • 체인링크
    • 24,850
    • +9.38%
    • 샌드박스
    • 606
    • +1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