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커뮤니티, ‘라이도에 5000만 달러 유동성 투입’ 거버넌스 제안

입력 2024-10-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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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공식 자문사 BA랩스, ‘유동성 파라미터 변경 제안’

▲스카이 로고. (제공=스카이)
▲스카이 로고. (제공=스카이)

4일 BA랩스(BA Labs)가 스카이 거버넌스 포럼에서 유동성 파라미터 변경 제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BA랩스는 디파이(DeFiㆍ탈중앙화금융) 리스크 관리 업체이자 스카이(Skyㆍ구 메이커다오) 공식 자문사다.

이번 제안은 스파크렌드(Sparklend)가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인 아베(AAVE)의 라이도 마켓에 5000만 달러 규모의 직접 유동성을 투입해, 7일(현지시간)까지 대출 유동성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스파크렌드는 스카이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다.

유동성은 메이커다오가 앞선 9월 기존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리브랜딩한 USDS 형태로 투입되며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은 최대 6.5%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A랩스는 “SSR 상향에 따라 DAI 예치보상률(DSR)과의 차이가 1%p로 확대돼 SSR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수익률 옵션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USDS 스왑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된 파라미터 변경이 새로운 DSR 및 SSR 금리로 인한 결합 비용을 낮추면서 암호화폐 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암호화폐 담보 부채의 연간 현금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인 USDS의 공급량은 출시 한 달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공=스카이)
▲스카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인 USDS의 공급량은 출시 한 달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공=스카이)

한편, 스카이의 USDS 공급량은 출시 한 달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메이커다오가 스카이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존 다이 보유자는 리브랜딩된 USDS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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