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이 강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 산하 소위원회가 토큰화 증권의 담보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4일 오후 2시 56분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5.25% 오른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 산하 소위원회가 토큰화 펀드 지분의 담보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이드라인은 등록 기업이 비현금성 담보를 보유·이전할 때 기존 정책과 규제 요건에 맞게 블록체인 기술을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해당 가이드라인은 전체 위원회에 전달되어 연말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한토큰화 시장이 2030년까지 약 2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뮤추얼 펀드, 채권, 상장지수채권, 대출 및 증권화 대체 펀드 부문에서의 활용이 이러한 추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증권과 수익 배분 자산에도 적용 가능하며, 미술품과 부동산 등 다양한 현실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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