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3번째 올려 잡으면서 고려아연 주가가 오름세다.
4일 오후 3시 2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8.98%(6만4000원) 오른 7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77만 원 선으로 상승 출발한 고려아연 주가는 75만 원 부근에 머물다 영풍·MBK 측이 오후 들어 공개매수가를 인상한 후 상승 폭을 재차 키우고 있다.
영풍은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자사주 매입에 대항해 공개매수가를 83만 원으로 상향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약 7%로 제시했던 최소매수 수량 조항도 삭제했다. 최대 매수수량 목표치인 14.46%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응모 주식을 모두 사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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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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