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음주운전 적용 못 한다…위드마크 적용 결과 미달

입력 2024-10-04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송치되는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 (연합뉴스)
▲ 송치되는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망사고를 낸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 적용이 어렵게 됐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마세라티 운전자 A(32)씨에 대해 위드마크 공식 적용 결과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에 미달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연인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숨졌고 남성은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틀만인 26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에서 체포됐다. 도누 67시간 뒤였기에 체포 뒤에도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없었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속도 감정 결과를 토대로 A씨가 제한속도 60㎞인 사고 지점에서 최소 81㎞ 속도로 과속 운전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던 A씨는 취재진의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죄송하다. 사죄드린다. (범행) 인정한다”라고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한편 사고 직전 A씨와 도로를 질주하고 또 A씨를 대전까지 도피시킨 벤츠 차량 운전자 B(31)씨는 위드마크 공식 적용 결과 단속기준(0.03%)을 상회한 것으로 나와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A씨의 도피를 도왔던 마세라티 차량 동승자 C(30)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코스피, 중동 전면전 충격에 12.65% ‘폭락’…9·11 이후 최대 낙폭
  • 야간 1500원 찍은 원·달러 환율, 1520원도 열어둬야
  • 트럼프 “모든 국가, 기존 무역합의 원해…각국에 차등 관세 부과할 것”
  • 통계가 보여준 ‘이란 리스크’ 결말⋯미장은 웃고, 국장은 단기 조정에 그쳤다
  •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 뉴욕증시, 이란 사태 장기화 조짐에 하락...나스닥 1.02%↓
  • 47년 물류 거점의 변신⋯서부트럭터미널, ‘도심형 복합단지’ 재편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⑦]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73,000
    • +0.78%
    • 이더리움
    • 2,899,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08%
    • 리플
    • 1,991
    • -0.3%
    • 솔라나
    • 125,800
    • +0.32%
    • 에이다
    • 384
    • -2.78%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2.76%
    • 체인링크
    • 12,900
    • +0.08%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