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검거

입력 2024-10-04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연제구 숙박업소서 경찰과 법무부 합동 검거…강제 퇴거 예정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에 들어와 근무지를 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4일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을 부산 연제구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민특수조사대는 가사관리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후 신병확보를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소재를 파악했다. 이후 이들이 부산 숙박업소에 불법 취업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일환으로 입국해 지난달 3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검거된 2명은 약 2주 뒤인 지난달 15일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

두 사람이 10일 넘게 복귀하지 않자 위탁업체는 지난달 26일 이들을 고용노동부 노동청에 신고했다.

법무부는 이들을 관련법에 따라 조사한 뒤 강제퇴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 코너킥골 비하인드…맨유 선수 욕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여의도 국회소통관 화재 발생…예식장 하객 등 대피 소동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011,000
    • +4.75%
    • 이더리움
    • 5,187,000
    • +8.97%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7.39%
    • 리플
    • 3,468
    • +14.76%
    • 솔라나
    • 290,700
    • +8.11%
    • 에이다
    • 1,445
    • +23.08%
    • 이오스
    • 1,290
    • +19.33%
    • 트론
    • 379
    • +10.17%
    • 스텔라루멘
    • 566
    • +17.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13.98%
    • 체인링크
    • 35,800
    • +16.42%
    • 샌드박스
    • 900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