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스피릿항공, 파산 신청 검토에 24.55%↓

입력 2024-10-05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 AP연합뉴스
▲미국 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피릿항공, 리비안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국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항공이 재무구조 악화로 파산보호(챕터 11)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주가가 24.55% 급락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스피릿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협의를 지속해왔으나 최근 법정 절차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협의의 초점을 전환했다.

스피릿은 올해 초 제트블루와의 합병이 당국의 제동으로 불발된 이후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자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반면 프런티어그룹(16.4%), 유나이티드항공(6.5%), 델타항공(3.8%) 등 항공주는 급등했다.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도 3.15% 하락했다. 리비안은 이날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4만7000∼4만9000대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종전 전망치였던 5만7000대보다 크게 줄었다.

또 3분기 생산량이 1만3157대, 인도량은 1만18대라고 발표,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기차 수요가 침체된 가운데 리비안의 생산 감소, 재정 악화 등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0.12%)를 제외하고 애플(0.50%), 엔비디아(1.69%), 아마존(2.50%), 메타(2.26%), 구글(0.72%), 테슬라(3.91%)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주도 위를 향했다. AMD는 4.94% 뛰었고, 브로드컴(3.91%), 인텔(1.48%), 마이크론테크놀로지(0.42%)도 상승 마감했다.

JP모건체이스(3.55%), 아메리칸익스프레스(3.02%) 등 금융주도 크게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날씨]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아침 기온 영하 10도 강추위
  • 글로벌로 나가는 GC녹십자…‘미국·러시아’로 영역 확장
  • 이시국 연말모임…모일까, 말까 [데이터클립]
  • ‘돈’에 진심…새해 금전운, 달력부터 시작 [요즘, 이거]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141,000
    • -1.48%
    • 이더리움
    • 5,606,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768,500
    • -0.84%
    • 리플
    • 3,664
    • +2.15%
    • 솔라나
    • 317,500
    • +2.09%
    • 에이다
    • 1,501
    • -3.22%
    • 이오스
    • 1,454
    • -2.28%
    • 트론
    • 400
    • -5.88%
    • 스텔라루멘
    • 622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3.63%
    • 체인링크
    • 40,110
    • -2.57%
    • 샌드박스
    • 974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