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ㆍ지연, 말만 무성하던 '이혼' 결국 사실로…이혼조정신청서 제출

입력 2024-10-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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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출처=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 황재균(37)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의 이혼이 결국 사실이 됐다.

5일 JTBC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고 보도했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당시 황재균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지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6월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

특히 지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또 결혼반지 역시 착용하고 있지 않아 더욱 의혹은 커져만 갔다.

그러나 당시 지연의 전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이혼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다 지난달 황재균의 새벽 술자리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이혼설은 재점화 됐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이후 롯데, 넥센을 거처 2018년부터는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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