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러닝 축제 ‘스타일런 위드(with) 송파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유통사 유일의 러닝축제 ‘스타일런 위드(with) 송파구’를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백화점과 송파구청이 공동주최하는 스타일런은 러닝에 문화 요소를 결합시켜 진행하는 롯데백화점만의 러닝 축제다. 2022년에는 음악, 2023년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러닝코어룩 트렌드에 맞춰 패션을 콘셉트로 진행, 총 5000여 명의 참가자 모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러닝을 즐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시총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는 작년과 달리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송파대로를 가로질러 뛸 수 있도록 5·10km 코스로 개편했다. 러닝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키링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메달이 증정됐다.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열린 러닝 축제 ‘스타일런 위드(with) 송파구’에 참가한 참가자가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참가자들은 러닝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행사 부스를 체험하거나 인증샷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바디프랜드, 가히, 가민, 팜얼라이브, 샥즈 등 총 19개의 후원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일런이 안전 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