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프랑스 무기 수출 중단 소식에…“이스라엘 친구들 도움 필요”

입력 2024-10-0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크롱, 전날 “그 어떤 무기도 공급하지 않을 것”
네타냐후 “서방국 무기 수출 금지는 부끄러운 일”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무기 공급’ 등을 요청했다. 최근 서방국들이 가자지구 전쟁 휴전을 촉구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는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제재가 이란과 그 대리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문명의 적들에 맞서 7개 전선에서 방어하고 있지만 마크롱 대통령과 다른 서방국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한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근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공영 방송사 앵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최우선은 우리가 정치적 해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가자지구에서 싸울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프랑스는 그 어떤 무기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가 이스라엘 편에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모든 '저항의 축'을 지원하듯, 이스라엘의 친구들도 이스라엘을 지원해야 한다"며 "'악의 축'을 강화하는 제한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프랑스 대통령의 공식 관저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프랑스의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이제 휴전할 때가 됐다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47,000
    • -5.02%
    • 이더리움
    • 2,650,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63%
    • 리플
    • 2,982
    • -6.78%
    • 솔라나
    • 170,000
    • -11.87%
    • 에이다
    • 936
    • -8.41%
    • 이오스
    • 1,219
    • -0.41%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7
    • -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00
    • -7.13%
    • 체인링크
    • 18,630
    • -10.09%
    • 샌드박스
    • 384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