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자사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국내에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네스는 2024-2025 시즌부터 4년간 EPL 공식 맥주 및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지정됐으며, 이번 스페셜 패키지 커버에는 현재 진행하는 2024-2025 시즌의 20개 구단 중 4개 구단의 선수 이미지를 넣었다. 패키지 세트는 기네스 드래프트 제품 6개와 한정판 기네스 글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네스는 EPL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 안팎의 축구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소비자와 전 세계의 열정적인 프리미어리그 팬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네스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이 세계적인 문화의 허브이자 아시아 마켓 중 기네스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국내에서 촬영된 광고는 EPL 팬이라면 직업, 성별, 나이를 떠나 그 누구든 다같이 모여 기네스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는 기네스 코리아 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TV CF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환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는 “기네스는 전용 잔에 따라서 풍부한 크리미헤드와 함께 기네스 특유의 풍미를 느끼면서 마시는 것이 필요한데,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된 한정판 글라스에 기네스를 따라 프리미어리그를 더욱 즐겁게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EPL은 현재 189개국 9억 가구에 중계되는 대표적인 축구 리그다. 기네스는 지난 6월 EPL과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며, 경기가 진행되는 날 전 세계 펍과 리테일 채널에서 기네스와 프리미어 리그가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