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사흘째 강세...금리 큰 폭 하락

입력 2009-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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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에 힘입어 채권금리가 급락했다. 이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한달여만에 3%대를 기록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섰으며, 이에 채권금리는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9bp 하락한 연 3.91%, 5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8bp 내린 연 4.41%에 고시됐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6bp, 5bp 하락하며 연 4.98%, 연 5.24%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9bp 내린 연 2.69%, 2년물 금리도 9bp 내려 연 3.6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 2.75%에 고시됐다.

국채선물 9월물은 35틱 오른 110.70에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9489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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