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 사주에도 압도적 선택…잘 하겠다”

입력 2024-10-0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투데이DB)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투데이DB)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8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그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셨다”라면서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잘 하겠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자신과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둘러싼 공격 사주 논란을 ‘공작’이라고 재차 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김 전 행정관은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7월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 측에 “김 여사가 한동훈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너희가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아주 여사가 ‘들었다 놨다 했다’고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한 게 발단이 됐다.

현재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김 전 행정관은 논란이 일자 2일 탈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8,000
    • -1.19%
    • 이더리움
    • 4,617,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6.76%
    • 리플
    • 1,918
    • -10.21%
    • 솔라나
    • 342,100
    • -4.39%
    • 에이다
    • 1,390
    • -7.89%
    • 이오스
    • 1,160
    • +7.31%
    • 트론
    • 285
    • -6.25%
    • 스텔라루멘
    • 748
    • +2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6.75%
    • 체인링크
    • 23,180
    • -3.62%
    • 샌드박스
    • 834
    • +49.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