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은 지난달 29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추계 학술대회’(2024 대미레)에 홍보 부스로 참가, 500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약품은 이날 자사의 PDO 봉합사 ‘미니팅(miniting)’을 선보이고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는 현장을 찾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미니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라인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많은 의료진이 미니팅의 우수한 성능,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병원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제품 공급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니팅은 특허받은 2단계 갈고리 훅(Hook)을 통해 강력한 고정력과 유지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장력을 미국·유럽 약전의 기준 대비 20% 이상 높였으며, 피부 진입 각도를 조절하고 가시의 방향, 실의 굵기 등에 따라 총 6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리프팅 시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의료진의 편의성과 효율성까지 강화했다.
메타약품은 2024 대미레에서 미니팅 외에도 모발 이식 기기인 식모기와 모낭추출용기기(H FUE GRAFT), 펀치 니들(H FUE PUNCH NEEDLE) 등 다양한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이수진 메타약품 대표는 “이번 2024 대미레에서 많은 의료진을 만나면서 미니팅의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의료기기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더불어 의료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약품은 2024년 상반기 매출 14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 전년 대비 131.8%의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