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에 '머신러닝 토대' 존 홉필드·제프리 힌턴

입력 2024-10-08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머신러닝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공로를 세운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출신의 홉필드는 미국 프린스턴대학, 영국인인 힌튼은 영국 에딘버러대학 소속이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가능케 하는 기반 발견 및 발명'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 원)가 수여된다.

노벨 위원회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앞서 7일에는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티, 베이비 오일, 그리고 저스틴 비버…미국 뒤덮은 '밈'의 실체 [이슈크래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위고비’ 마침내 국내 상륙…‘기적의 비만약’ 기대 충족할까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95,000
    • -1.16%
    • 이더리움
    • 3,290,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47,000
    • +0.99%
    • 리플
    • 716
    • -1.24%
    • 솔라나
    • 194,600
    • -3.81%
    • 에이다
    • 471
    • -3.09%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91%
    • 체인링크
    • 14,930
    • -4.17%
    • 샌드박스
    • 343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