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하락·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스톡스600, 0.66%↑

입력 2024-10-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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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 연속 하락
독일 8월 무역수지 225억 유로 흑자

▲유럽증시에서 10일(현지시간)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에서 10일(현지시간)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과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범유럽 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66%) 상승한 520.05에 장을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 장중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장보다 188.46포인트(0.99%) 뛴 1만9254.93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3.13포인트(0.65%) 오른 8243.7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7포인트(0.52%) 오른 7560.09에 거래를 끝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일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한 것이 유럽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0.60달러(0.78%) 하락한 배럴당 76.5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8월 수출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고, 수입은 3.4% 줄었다. 이에 독일의 무역수지는 225억 유로 흑자를 달성했다. 앞서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월 독일 수출이 전월 대비 1.0%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지표 호조 영향으로 독일 DAX 지수는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 참여자들은 12일에 있을 중국의 추가 부양책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재정 정책 강화 움직임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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