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4분기 부실채권 1.5조 이상 매각 추진 "올해 6조 털어낼 것"

입력 2024-1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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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부실채권 4.5조 원 매각
유암코 펀드 포함 총 6조 매각 효과 예상
"건전성 관리 따른 손실 대응 여력 충분"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4분기 유암코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포함해 총 1조5000억 원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앙회는 올해 총 6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중앙회는 올 3분기까지 부실채권 4조5000억 원을 매각했다. 상반기 2조 원 매각에 이어 3분기에 2조5000억 원 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한 결과다.

4분기에는 최근 유암코와의 협약으로 조성한 5000억 원의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한다. 펀드로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를 진행해 부동산 PF 자산의 정상화와 대주단 손실 최소화 등 PF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앙회는 부실채권 매각 · 충당금 적립 · 경·공매 추진 등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일부 금고의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이익잉여금을 고려하면 손실대응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봤다.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가 지난해까지 쌓아둔 이익잉여금 규모는 8조3000억 원 수준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고금리 수신 제한, 건전대출 취급 확대, 불요불급한 관리성 경비 및 사업예산 절감 등 경영 효율화 대책을 통해 손실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앙회와 모든 새마을금고가 손익관리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회는 건전성 관리에 더해 유동성 확보 노력 또한 지속한 결과 가용자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금고와 중앙회의 가용자금은 74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7월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당시 51조7000억 원보다 약 23조 원 증가했다. 이는 9월 새마을금고 총 예수금인 260조 원의 30%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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