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주간 3.36% 하락해

입력 2009-07-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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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지난주 3% 이상 떨어지는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거래일 기준 5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한 뒤 10일 0.09% 반등하면서 49,220을 기록했지만 결국 전주대비 3.36%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한때 54,000을 웃돌던 보베스파 지수는 계속된 약세로 49,000선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데다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파울루 증시가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에만 4.36% 떨어졌으나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31.08%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지난주에만 2.5%, 이달 들어서는 1.99% 하락했으나 올해 전체로는 14.19% 상승한 상태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헤알화 가치의 지나친 상승세를 막고자 달러화 매입을 계속하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9일 현재 2천91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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