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사전청약 분양가 올라 송구…청약자 입장에서 분양가 결정” [2024 국감]

입력 2024-10-10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사전청약 공공주택 단지의 본청약 분양가 상승에 사과했다.

이 사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 출석해 “사전청약하신 분들에 대해 분양가를 올린 부분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상된 분양 가격이 사전청약자들에게 온전히 돌아가지 않도록, 사전청약자 입장에서 분양가를 결정하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계양 A3 구역 최종 분양가는 4억 원이 넘는다”며 “사전청약당시 3억3000만 원 정도였지만, 본 분양가는 20% 정도 올랐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 출석해 LH의 주택공급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사장은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3기 신도시 5곳과 광명시흥 등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김포한강2 등의 신규 택지는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해 충분한 공급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해선 “LH가 조성한 1기 신도시는 결자해지의 책임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주 주택 조성을 비롯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0,000
    • +3.14%
    • 이더리움
    • 4,677,000
    • +7.3%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0.21%
    • 리플
    • 1,580
    • +0.57%
    • 솔라나
    • 344,200
    • +3.02%
    • 에이다
    • 1,120
    • -4.03%
    • 이오스
    • 924
    • +1.32%
    • 트론
    • 282
    • +1.81%
    • 스텔라루멘
    • 337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1.96%
    • 체인링크
    • 21,340
    • +1.96%
    • 샌드박스
    • 49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