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PHI 참가 성료…글로벌 파트너사 확대 등 성과 창출

입력 2024-10-11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은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이달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202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올해도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단독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유럽 현지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의 부스를 방문했다.

셀트리온은 이 기간 약 200여 개 이상의 파트너링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제형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신약, 케미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협력의 폭을 넓혔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제품이 이탈리아, 영국 등 EU5 국가에서 성공적인 입찰 수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유럽 현지 CMO 기업들과 제조 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 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단기 및 중장기 공급 계획을 논의하며 공급 안정성을 강화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고, 복수의 기업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89,000
    • +3.29%
    • 이더리움
    • 4,699,000
    • +7.6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29%
    • 리플
    • 1,584
    • -0.31%
    • 솔라나
    • 343,000
    • +2.02%
    • 에이다
    • 1,109
    • -4.4%
    • 이오스
    • 916
    • -0.3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40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36%
    • 체인링크
    • 21,260
    • +1.24%
    • 샌드박스
    • 485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