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에…유태오 "한국인은 노벨문학상 못 타" 출연작 소환 풍자

입력 2024-10-11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태오 인스타그램)
(출처=유태오 인스타그램)

배우 유태오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풍자하며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태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라는 말과 함께 2023년 개봉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 장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화 속 한 장면에는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는 자막이 적혀있다. 극 중 12살 때 부모를 따라 캐나다에 이민을 간 나영(그레타 리 분)은 이민의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노벨상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나영이 캐나다에서 작가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극 중 대사와 다르게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한 것에 자신의 출연작을 소환해 축하를 전한 것.

한편, 한강은 10일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첫 '노벨문학상' 받은 한강, 세금 없이 상금 13억 받는다
  • 한은, 기준금리 0.25bp 인하…증권가가 뽑은 수혜주는 [한은 피벗]
  •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 가처분 심문…민희진 “뉴진스와 약속 지키기 위해 소송”
  • kt 엄상백 vs LG 임찬규…PO 진출할 단 한 팀은 어디?
  • 美 고용 둔화에 하락한 비트코인, 6만 달러선 위태 [Bit코인]
  • [초고령사회, 일본에 길을 묻다] ③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치매 카페부터 버스 없는 버스정류장까지
  • 트랜스포머·스폰지밥까지...정용진의 ‘테마파크 신세계’ 연다
  • 아이돌 멤버가 국회에?…미리 보는 '뉴진스 하니' 국감 현장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1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3,000
    • -0.47%
    • 이더리움
    • 3,267,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
    • 리플
    • 725
    • +1.54%
    • 솔라나
    • 191,500
    • +0.74%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30
    • +0.48%
    • 트론
    • 216
    • -0.46%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25%
    • 체인링크
    • 14,400
    • -0.69%
    • 샌드박스
    • 338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