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앞둔 구자욱, 데뷔 12년 만에 첫 월간 MVP…상금 200만 원

입력 2024-10-1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구자욱이 총점 76.34점을 획득해 입단 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며 "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로 싹쓸이했다. 팬 투표에서도 39만5194표 중 22만1373표(56.0%)를 획득, 총점 76.34점으로 2위 홍창기(LG 트윈스·6.14점)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렸다"고 전했다.

2012년 프로에 입단한 구자욱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차지했다.

구자욱은 지난달 16경기에 출전해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출루율+장타율)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욱은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아울러 모교인 경복중학교엔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 13도루, OPS 1.044를 기록한 구자욱은 13일 예정된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40,000
    • +0.58%
    • 이더리움
    • 4,713,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58%
    • 리플
    • 1,947
    • +23.15%
    • 솔라나
    • 362,700
    • +6.36%
    • 에이다
    • 1,207
    • +10.63%
    • 이오스
    • 978
    • +8.0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5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2%
    • 체인링크
    • 21,360
    • +4.86%
    • 샌드박스
    • 498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