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 개최

입력 2024-10-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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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에 앞서 정상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202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에 앞서 정상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시 담당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을 강화하고, 공시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와 전자주주총회 실무, 상장법인 관련 입법 동향 등 공시 담당자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상호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상장법인 스스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상장법인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립·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래소도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및 우수 법인 표창 등을 통해 기업 밸류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거래소와 상장법인 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상장법인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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