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이익 안정성·현금 창출능력 주목 '목표가↑'-대우證

입력 2009-07-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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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3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이익 안정성과 현금 창출 능력을 주목팔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단기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이익 안정성과 현금 창출 능력은 하반기 실적 우려가 존재하는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라며 "이는 삼성테크윈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6242억원으로(디지털 카메라 사업 제외)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5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 증가해 사상 처음 분기 영업이익 500억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라며 "이는 CCTV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파워 시스템 및 방산 사업의 성장이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워 시스템 및 방산 사업부문은 사업의 성격상 꾸준한 실적이 가능하다"며 "또한 이익의 안정성은 현금 창출로 이어져 2010년 이후 매년 2000억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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