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무게 -미래에셋證

입력 2009-07-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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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CJ인터넷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 비수기로써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무게를 둔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의 2009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511억원으로 판단되나, 영업이익은 32.8% 감소한 9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저조한 것은 수익성이 좋은 게임포탈 매출액(5월 이후 다음과 계약 종결)이 1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이용자에 대한 본인인증을 강화하면서 일부 차명 가입자의 이탈에 따른 수익성 감소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든어택'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올 3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마구마구'의 사상 최고 매출 기록은 하반기에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의 추가적인 근거로 "신규게임 '심선'과 '주선'이 각각 8월과 9월에 상용화될 전망이며, '드래곤볼'도 하반기에 상용활될 예정"이라며 "또한 '마구마구'의 대만 매출액이 증가하고 프리우스도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따른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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