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이란 공격 목표 좁혀…에너지 인프라 포함”

입력 2024-10-13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BC “미국 관리들, 그렇게 알고 있다”
“이스라엘, 공격 시점은 결정하지 않아”

▲이란 테헤란에서 지난달 30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에서 지난달 30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 목표 대상을 군사와 에너지 인프라로 좁힌 것으로 보인다고 NBC뉴스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공격하거나 암살을 실행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그들은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명령이 떨어지면 언제든 출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욤 키푸르 연휴(11~12일)에 공습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들은 “이스라엘은 미국에 보복 관련 정보를 많이 공유했지만, 보안 우려로 인해 많은 세부사항은 숨겼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주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의 통화에서도 구체적인 작전 계획이 오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BC는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 정부에 군사적 목표에만 집중하고 석유, 가스, 핵 시설은 피하는 식의 비례적 대응을 할 것을 촉구해 왔다”며 “미국은 이란의 즉각적인 반격으로부터 해당 지역의 자산을 방어할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작전에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 코너킥골 비하인드…맨유 선수 욕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여의도 국회소통관 화재 발생…예식장 하객 등 대피 소동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50,000
    • +0.86%
    • 이더리움
    • 5,11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5.38%
    • 리플
    • 3,384
    • +2.11%
    • 솔라나
    • 279,200
    • -2.24%
    • 에이다
    • 1,381
    • +5.58%
    • 이오스
    • 1,225
    • +5.51%
    • 트론
    • 369
    • +1.37%
    • 스텔라루멘
    • 541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500
    • +3.27%
    • 체인링크
    • 34,290
    • +4.29%
    • 샌드박스
    • 861
    • +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