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송 중 열애…법적 문제 있나 "변호사가 문제없다고 해"

입력 2024-10-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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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유튜브 채널 캡처 )
(출처=SBS Plus 유튜브 채널 캡처 )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연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2일 공개된 SBS플러스 새 예능 ‘솔로라서’의 예고편에서는 MC로 발탁된 황정음과 신동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냐”라고 대놓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정음은 “변호사에게 먼저 전화했다. ‘문제 될까요?’ 물었더니 ‘문제없다’라고 하더라”라고 시원하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 거의 지금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다. 나도 재혼한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9월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2021년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3년만인 지난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이러한 가운데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인 지난 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밝혔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결혼 9년만에 이혼의 길로 접어든 황정음은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솔로는 자유이지 않냐. 그냥 축복”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황정음은 자신이 건넨 선물을 받으며 “너무 고맙다. 소송비도 많이 들 텐데”라고 너스레를 떠는 신동엽에게 “맞다”라고 되려 맞장구를 쳐 역대급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활약하는 SBS플러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물이다.

데뷔 23년 만에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황정음은 “MC가 된 것 자체가 선물이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오래갈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솔로라서’는 10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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