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도둑이 경찰 괴롭히는 국감 만들어...각종 사법 방해 행위도"

입력 2024-10-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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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감사가 도둑이 경찰을 괴롭히는 국감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방어하기 위해서만 그러는 것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모 의원이 자기를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한 경찰들을 국감장 증인으로 세워 괴롭히려 했다. 지난 금요일 국감에서는 자기 사건과 관련한 '셀프 질의'로 경찰을 압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및 국가수사본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친인척이 연루된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질의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게다가 이 사람은 경찰 출신이다. 한심하기 짝이 없고, 국가에 해를 가하는 이런 식의 행태가 민주당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 같다"며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유죄 판결이라는 예고된 급변 사태를 앞두고 각종 사법 방해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은 '미국식 사법제도였다면 이 대표가 무죄였을 것'이라는 취지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며 "미국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도 이제는 대한민국 사법부에선 이 대표에게 유죄가 선고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배심께 드리는 이재명 무죄 이유서'라는 글을 올려 "미국 배심원 재판이었다면 불공정 기소와 굴욕적 대우로 판단돼 '적법절차 파괴'로 결론 났을 일들의 연속"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대표는 "미국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확신을 가지고 조언하면, 그 최고위원이 말했듯 만약 미국이었다면 민주당이 지금 하는 것처럼 수사하는 검찰을 압박하고 재판하는 사법부를 공격하고 핵심 증인을 회유했다면 민주당의 아주 많은 사람이 이미 사법 방해죄로 감옥에 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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