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대상 수업 혁신 사례 공유 컨퍼런스 열려

입력 2024-10-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 10~11월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운영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 지역 초등 교원들이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비 교사와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컨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달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을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지원청 중심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 규모를 축소해 관찰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마이크로티칭’, 요일마다 다른 수업 나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 ‘요일별 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초등 교사, 수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도 운영한다.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주안점’ 특강과 함께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세션별 사례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세션별 사례 나눔에서는 수석교사와 예비 초등 교사(교대 재학생 등)까지 함께 참여해 동료, 선‧후배가 함께 수업에 관해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평가의 변화 없이는 학교가 변화할 수 없고,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 코너킥골 비하인드…맨유 선수 욕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여의도 국회소통관 화재 발생…예식장 하객 등 대피 소동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91,000
    • +2.87%
    • 이더리움
    • 5,116,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0.43%
    • 리플
    • 3,374
    • +4.65%
    • 솔라나
    • 280,400
    • +0.43%
    • 에이다
    • 1,380
    • +10.93%
    • 이오스
    • 1,236
    • +9.57%
    • 트론
    • 370
    • +3.35%
    • 스텔라루멘
    • 54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650
    • +5.84%
    • 체인링크
    • 34,300
    • +7.96%
    • 샌드박스
    • 865
    • +1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