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협력사 CEO 포럼 성료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것”

입력 2024-10-14 10:45 수정 2024-10-14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생경영 위한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
명노현 부회장 “단순 벤더 아닌 LS의 파트너로”

▲11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S)
▲11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그룹이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협력사 대표님들을 모시고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공급사)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엠트론의 협력사 태산기계공업의 전태환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 관계를 맺은 것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이 뛰어난 LS와 동반 성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 원의 기금을 내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절반만 서울? GTX·개발사업 ‘강남’ 집중…강북ㆍ서남권 홀대는 ‘여전’
  • 의료AI 시대 조망, ‘인공지능, 건강 그리고 미래’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준비...“오늘도 폭파 가능”
  •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에 교육부 “사안 중요...모니터링 계속할 것”
  • 오락가락 비트코인, 연일 횡보…"11월 대선서 결판난다" [Bit코인]
  • 기술주 일색에서 벗어난 서학개미…포트폴리오 다양화했다
  • 가자전쟁 1년 되던 날 북한서 이란·러시아 대사 만났다 [세계의 창]
  • 3년여만 금리인하에도 내수회복 요원…"대출금리 부담 여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97,000
    • +1.54%
    • 이더리움
    • 3,408,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0.27%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03,900
    • +3.24%
    • 에이다
    • 476
    • -1.24%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17
    • -0.91%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08%
    • 체인링크
    • 14,610
    • -1.75%
    • 샌드박스
    • 360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