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전 현장 보건관리자 직무교육 실시…"보건 실무 역량 강화"

입력 2024-10-14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장안전진단컨설팅 업체 복훈 한경S&C 대표가 보건 직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반도건설)
▲현장안전진단컨설팅 업체 복훈 한경S&C 대표가 보건 직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달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관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안전보건관리자에 대한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속해왔다. 올해부터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각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초로 개별 진행한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무 중에서도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과 같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보건관리자 역시 안전관리자의 영역에 함께 협조하는 동시에 건설 근로자의 현장 작업 투입 전 난청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해 보건상의 이상에 따라 발생 가능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한다. 또한 환절기 유행하는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나 온열 질환에 의한 근로자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긴급 조치 등 현장 안전보건 업무를 상호 보완하며 처리한다.

이처럼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상호 보완하며 업무 역량을 적절하게 발휘해야만 현장 근로자의 전방위적인 보호가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올해를 시작으로 현장 공정별 위험요인 발굴 및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보건관리자 대상 실질적 대응 능력 함양 교육을 별도로 실시한다. 직무 교육은 본사 안전보건팀은 물론 해당 직무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가 초빙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정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항시 상존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및 보건 업무 능력을 철저히 갖추는 것은 현장 근로자 복지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며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능동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 코너킥골 비하인드…맨유 선수 욕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여의도 국회소통관 화재 발생…예식장 하객 등 대피 소동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858,000
    • +3.19%
    • 이더리움
    • 5,148,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1.28%
    • 리플
    • 3,401
    • +4.49%
    • 솔라나
    • 284,200
    • +1.79%
    • 에이다
    • 1,395
    • +11.07%
    • 이오스
    • 1,250
    • +10.13%
    • 트론
    • 373
    • +3.9%
    • 스텔라루멘
    • 552
    • +7.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7.23%
    • 체인링크
    • 34,880
    • +9.03%
    • 샌드박스
    • 875
    • +1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