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시립박물관서 만난다

입력 2024-10-14 14:10 수정 2024-10-14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11일 열린이천 기업열전 전시 ‘오비맥주 연대기’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왼쪽부터)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11일 열린이천 기업열전 전시 ‘오비맥주 연대기’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경기 이천시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이는 이천문화재단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프레시 랩(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프레시 랩(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조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도약 공간에서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오비맥주는 맥주 양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맥주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업사이클링하며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전시에서도 ‘맥주박 핸드크림’, ‘맥아분 골프티(Golf Tee)’ 등 식품부터 패션, 뷰티까지 여러 분야에서 맥주박 업사이클링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해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전시에선 ‘맥주캔 화분 만들기’, ‘나만의 맥주 레이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맥주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도 무료 진행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비맥주의 동반성장 최우선 가치와 이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절반만 서울? GTX·개발사업 ‘강남’ 집중…강북ㆍ서남권 홀대는 ‘여전’
  • 의료AI 시대 조망, ‘인공지능, 건강 그리고 미래’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준비...“오늘도 폭파 가능”
  •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에 교육부 “사안 중요...모니터링 계속할 것”
  • 오락가락 비트코인, 연일 횡보…"11월 대선서 결판난다" [Bit코인]
  • 기술주 일색에서 벗어난 서학개미…포트폴리오 다양화했다
  • 가자전쟁 1년 되던 날 북한서 이란·러시아 대사 만났다 [세계의 창]
  • 3년여만 금리인하에도 내수회복 요원…"대출금리 부담 여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28,000
    • +2.06%
    • 이더리움
    • 3,394,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0.41%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04,900
    • +3.96%
    • 에이다
    • 479
    • -0.62%
    • 이오스
    • 645
    • +0.62%
    • 트론
    • 217
    • -0.91%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39%
    • 체인링크
    • 14,800
    • -0.13%
    • 샌드박스
    • 363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