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습 경기서 롯데에 5-4 승리…네일 3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 2024-10-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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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선발투수 네일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 KIA 선발투수 네일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 경기에서 네일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5-4로 이겼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연습 경기 등판에 나선 네일은 3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을 내주며 삼진 4개를 잡는 등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0㎞의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 4개의 구종을 구사해 총 31개를 던졌으며 큰 이상 없이 등판을 마무리했다.

8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맞아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은 네일은 놀라운 속도로 재활을 마친 뒤 연습 경기 등판에 나서고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한편, KIA는 네일 이후 양현종이 올라와 3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필승조인 장현식(7회), 전상현(8회), 정해영(9회)을 마운드에 올려 컨디션을 점검했고, 전상현만 2실점 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한준수가 빛났다. 6회 김도영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7회 한준수가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한편, KIA는 18일 청백전으로 2주간의 합숙 훈련을 마치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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