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무인기 침투설에 국방‧안전협의회 소집...“강경입장 표명”

입력 2024-10-15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국방 및 안전 분야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협의회에서는 ‘적들의 엄중한 공화국주권침범도발사건과 관련한’ 정찰총국장 종합분석 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장비현대화대책 보고, 당군수공업담당 비서의 무장장비생산실적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총참모부가 진행한 사업과 주요 연합부대의 동원준비상태를 보고받은 뒤 “당면한 군사활동방향”을 제시,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의 가동과 자위권행사에서 견지할 중대한 과업”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제시한 군사활동방향이나 중대한 과업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김 위원장은 협의회에서 “당과 공화국정부의 강경한 정치군사적 입장”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장의 구체적 내용 역시 언급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7,000
    • +3.27%
    • 이더리움
    • 4,694,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31%
    • 리플
    • 1,583
    • +0.57%
    • 솔라나
    • 347,900
    • +3.88%
    • 에이다
    • 1,120
    • -3.61%
    • 이오스
    • 930
    • +3.33%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42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63%
    • 체인링크
    • 21,330
    • +2.75%
    • 샌드박스
    • 49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