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주장 허무맹랑…고소장도 작성” [2024 국감]

입력 2024-10-15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답변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답변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관련해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명태균 씨에 대한 고소장을 써놨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명태균 씨와 관련한) 질의는 국정감사장에서 어울리지는 않는다”라며 “국가 위임 사업도 아니고 국가 보조금이 들어간 사업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황당무계한 그의 주장에 굳이 상대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으려 한다”라며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 철저히 조사받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이 강청해 그를 만나보기는 했지만, 이상하고 위험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어 관계를 단절했다”라며 “울음 운운하는 것은 가소로운 주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오 시장이 당선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오 시장이 자신 앞에서 읍소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99,000
    • -1.92%
    • 이더리움
    • 4,734,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2.42%
    • 리플
    • 2,022
    • -0.44%
    • 솔라나
    • 354,300
    • -0.11%
    • 에이다
    • 1,456
    • +6.98%
    • 이오스
    • 1,056
    • +3.13%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84
    • +4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55%
    • 체인링크
    • 24,180
    • +13.41%
    • 샌드박스
    • 591
    • +1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