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D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 3400억 선박 수주에 조선주 일제히 강세

입력 2024-10-15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주들이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일제히 강세다.

15일 오후 12시 42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4.15%(7700원) 오른 19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D한국조선해양(4.63%), 삼성중공업(3.04%), 한화오션(1.47%), HD현대미포(2.29%)도 오름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수주액 3396억 원에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VLAC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조선주들이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어 향후 몇 년간은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요 우위 시장이라고 판단한다. 이제부터는 2028년 슬랏이 상대적으로 남은 국내 조선소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력 선종 및 선별 전략에 따른 속도의 차이일 뿐, 국내 조선업체들의 먹거리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이유는 [데이터클립]
  • [종합] IT는 전력ㆍ전기차는 배터리…핵심 동력 직접 만든다
  • “일반 아파트 월세가 500만 원?”…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펄펄 끓는다
  •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잠실더샵루벤…"도심 공급 촉진 기대"[르포]
  • 뉴진스 하니 "민희진 vs 방시혁 갈등 알지만…일에도 영향 줘야 하나" [2024 국감]
  •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경제 성공 배경”
  • 통일부 “北 1810억원 들인 남북연결도로 폭파, 강력 규탄...남북합의 위반”
  • 年 1000명 씩 짐 싼 뱅커, 금융사고는 늘었다 [은행, 人 감축의 그림자]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22,000
    • +1.81%
    • 이더리움
    • 3,529,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497,700
    • +12.27%
    • 리플
    • 736
    • +1.52%
    • 솔라나
    • 209,300
    • +1.65%
    • 에이다
    • 485
    • +1.46%
    • 이오스
    • 659
    • +2.01%
    • 트론
    • 215
    • -0.46%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8.12%
    • 체인링크
    • 15,570
    • +5.42%
    • 샌드박스
    • 36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