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마라톤서 황당 사고…코스로 차량 난입해 선수 치었다

입력 2024-10-15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해중부경찰서 (연합뉴스)
▲김해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전국체전 하프마라톤 경기에서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4분께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통제구간(1, 2차선)으로 난입해 달리고 있던 남자일반부 경기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 씨를 뒤에서 치었다.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 씨는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나기 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구간인 2차선으로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경기 진행요원이 A 씨 차량을 3차선으로 유도했지만 A 씨는 앞서가던 B 씨와 추돌하고 말았다.

당시 속도는 약 20㎞ 정도였던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를 발견했으나 미처 못 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379,000
    • +2.7%
    • 이더리움
    • 2,835,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1.37%
    • 리플
    • 3,172
    • +1.76%
    • 솔라나
    • 187,800
    • +0.32%
    • 에이다
    • 1,005
    • +1.93%
    • 이오스
    • 1,021
    • +11.34%
    • 트론
    • 353
    • -1.12%
    • 스텔라루멘
    • 403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60
    • +2.47%
    • 체인링크
    • 20,900
    • +3.47%
    • 샌드박스
    • 409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