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세훈 데뷔골’로 이라크전 전반 ‘1-0’ 리드

입력 2024-10-15 21:37 수정 2024-10-15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에서 오세훈(19번)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에서 오세훈(19번)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오세훈(마치다) 합작 선제골로 이라크전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 41분 오세훈의 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홍 감독은 왼쪽에 배준호, 오른쪽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배치, 최전방에 오세훈이 서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섰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구성했고, 골키퍼로 조현우(울산)가 나섰다.

전반 3분 이재성의 침투 패스에 이은 배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한국 대표팀은 계속해서 이라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중반부터는 이라크의 끈끈한 수비에 슈팅 시도가 막히기도 했다.

그러다 전반 41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는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조 1위(승점 7·골 득실 +4) 한국이 2위(승점 7·골 득실 +2) 이라크를 상대로 이날 승리한다면 선두 독주 체제를 만들게 돼 남은 6경기를 더욱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AI도 주권 확립해야”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국산보다 3.7배 비싼 HEV 부품비…잘 팔릴수록 내 車 보험료 오른다[친환경차의 함정]
  • "방시혁 의장님, 미국서 시시덕댈 때가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귀찮고 바빠서"…용변 후 손 안 씻는 사람들 10명 중 3명꼴 [데이터클립]
  • 분위기 바뀐 A매치 경기장, 야유 사라지고 "대한민국~" 외쳤다 [이슈크래커]
  • 단독 한은, 전세·임대주택 개선방안 내놓는다
  • 단독 서울 22% vs 경기 4%…같은 수도권 맞나 [2024 국감]
  • 단독 車 안에서 레이싱 게임 즐긴다…현대차, 핸들 조작 게임 개발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5,000
    • +3.46%
    • 이더리움
    • 3,57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94,300
    • +0.94%
    • 리플
    • 736
    • +0.82%
    • 솔라나
    • 211,000
    • +2.08%
    • 에이다
    • 486
    • +0.62%
    • 이오스
    • 666
    • +1.68%
    • 트론
    • 215
    • +0.47%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6.44%
    • 체인링크
    • 15,530
    • +0.06%
    • 샌드박스
    • 36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